에니어그램 1번 유형 알고리즘 : 미분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의 생존 알고리즘은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을까? 미시 세계 위험을 대비하는데 생존에 기여를 하고 있다.

 

에니어그램 1번 유형 생존 알고리즘 : 짧은 시간의 논리력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의 생존 알고리즘의 핵심은 짧은 시간의 판단력이다.

에니어그램의 모든 유형에서 1번 유형은 시간이 짧을 때 논리의 정확도가 가장 높고 가장 빠르다.

 

1번 유형 지구 전체 생존 기여 : 미시 세계의 위험 대비

지구 환경에서 인류의 생존에서 1번 유형은 미시 세계의 위험을 대비하는데 최적화된 유형이다.

1번 유형은 외부 환경을 시간을 아주 짧게 나눠서 각각의 단위 시간에 논리력을 구사한다.

 

현실적이다 = 가장 짧은 시간내의 합리성

에니어그램 기존 이론의 1번 유형 설명에서는 1번 유형의 성격을 도덕군자, 원칙주의자, 현실주의자 등으로 묘사한다.

현실이라는 개념은 미래의 시간을 아주 짧게 잘라서, 내린 판단력과 동일한 단어다.

1번 유형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므로 도덕성이 있는지 원칙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외부로 드러난 행동의 현실성이란 짧은 시간의 빠른 판단력이라는 것은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짧은 단위 시간의 예시

짧은 단위 시간 이란 예를 들어 조난 당한 무인도 생존자들이 집을 만들어야 하는 24시간의 제한시간, 2시간 이내에 업무를 마쳐야 하는 사업자와 같은 비교적 짧은 시간이 포함 될 수 있다.

심지어 가장 짧은 시간내에 판단력을 빠르게 내려야 하는 아이큐 테스트, 각종 시험에서의 판단력에도 해당한다.

1번 유형의 미시 논리가 어느정도가 짧은 구간을 기준인지 알려면 극단적인 예시를 보면 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극단적인 예시들

  • “담배를 끊는 방법은?” —>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다.”
  • “이 음식은 왜 1년이나 냉장고에 보관되었는가?” —> “작년에 넣어놨기 때문이다.”

얼마전까지 인터넷상에서 밈처럼 되었던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aka 펀쿨섹좌)와 같은 어투는 1번 유형 또는 1번 유형을 날개로 사용하는 그룹인 1w2, 1w9, 9w1, 2w1 유형이 자주 사용하는 어투이다.

  • “경기가 좋아지면” –> “불경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
  • “여러분들께서 퇴근을 간절히 원한다면,” —> “출근을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 “일회성 대책은 필요없습니다.” —> “우리에게는 지속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특가라는 것은 싸게 판다는 것입니다.” —> “바로 그것이 세일(sale)이라는 특가판매인것이니까요.”
  • “하겠습니다.” —> “그것이 약속이니까”

이렇게 극도로 짧은 시간 단위를 기준으로 시간을 잘라버리고 논리력을 이용하는 알고리즘 때문에 1번 유형은 에니어그램에서 즉흥적인 토론 등에서 가장 말싸움을 잘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서 이런 순환 논법의 어투가 비판이 아닌 밈화된다는 것은 한국의 인구구조에서 1번 유형 또는 1번을 날개로 가진 1w2, 1w9, 9w1, 2w1 유형의 비중이 가장 높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즉 그런 말투가 설사 정치적인 피력을 위해 과장된 어법일지라도 그런 뉘앙스를 이해하는 인구 비중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주식 차트의 시간축 차이에 따른 1번 유형의 알고리즘 예시

주식 차트는 가로축이 시간이기 때문에 1번 유형의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차트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 500 ETF로 만들어 놓은 차트이다. 가로축은 월단위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세로축의 주가의 흐름을 보면 차트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모든 5번 유형이 장기투자를 지향한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경험상 5번 유형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의사결정 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경우 5번 유형이 논리력을 사용하는 기준 시점은 장기(10년 이상의 흐름)이다.

5번 유형이 바라보는 주식차트

그러나 1번 유형이 보는 미시세계는 전혀 다른 차트를 보여준다. 똑같은 S&P 500의 차트이지만 가로축의 시간 단위를 1분 단위로 잘라낸 스냅샷이다. 똑같은 대상에 대한 가격 차트이지만 기준 시간이 극도로 미시적인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이 그림을 보고 ‘미국 주식은 우상향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1번 유형이 단기적인 투자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1번 유형은 미시적인 극한의 순간까지도 시간을 잘라서 논리력을 펼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만들어낸 예시이다. 이 차트의 기준 시간축에서는 위의 장기 관점에서 내려진 여러 유명한 투자 이론들 예를 들어 인덱스에 장기 투자를 하면 연 7%를 얻을 수 있다. 재무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에 장기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 매출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등 여러 계량투자, 성장주 투자, 인덱스 투자 등의 이론들의 논리력이 전혀 소용없게 된다. 그러니까 논리력이란 기준 시간에 따라서 전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1번 유형이 보는 차트 1

모든 1번 유형이 단기 투자를 선호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경험상 다른 유형에 비해서 1번 유형 또는 1번을 날개로 가지는 유형은 단기 투자에서의 차익거래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한국이나 일본은 과거 선물옵션붐이나 비트코인 등의 김치프리미엄 등으로 단기 차익거래가 많기로 상당히 유명한데 에니어그램 관점에서 보면 단기 투자와 같은 짧은 기준 시간의 논리에 매료되는 것은 1번 유형일 확률이 높고 따라서 해당 국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은 1w2, 1w9, 9w1, 2w1 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날개의 메커니즘에 의해서 1번을 무의식적으로 추구하는 8w9, 3w2 유형을 포함하면 범위는 좀 더 커질 수 있다.

투자 서적을 보면 장기투자와 단기 투자를 각각 옹호하는 집단에서는 서로의 진영에 대해서 과격한 비판을 한다. 하지만 에니어그램 관점에서 보면 그냥 자기 유형 알고리즘이 맞다고 우기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에니어그램 이론에서 보면 장기 투자와 단기 투자의 차이점은 교육에 의한 후천적 요인보다는 태어날 때 부터 1번 유형이나 날개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선천성이 더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짧은 단위 시간의 연속적 판단 = 변칙에 강한 알고리즘 = 방향 전환이 빠름

1번 유형은 변칙 환경에 강하다. 왜 강할까?

변칙 환경이란 단위 시간당 내려야 하는 논리의 기준이 계속 달라지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날 위험이 높은 충돌 5초 전의 상황을 예로 들어본다.

0.1초 0.2초 단위 마다 그 상황에서 해야 할 판단력의 기준이 180도 달라져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맞이하는 자동차 사고 직전의 순간은 이전의 자료에서 배울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사전 정보나 공부없이 아주 짧은 시간에 판단을 내려야 한다.

배구 선수가 공이 우리 네트로 넘어왔을 때의 시간 단위를 잘게 끊어 보면, 각 단위 시간 마다 내려야할 판단 기준이 계속 다르다.

왜냐하면 마찬가지로 공이 네트로 넘어온 각도는 이전에 없던 요소이므로 사전 정보 없이 단위 시간당 새로운 판단력을 계속 투입해야 한다.

 

변칙 상황이 많은 스포츠에서의 우위

1번 유형은 높은 확률로 운동 신경이 매우 발달한 경우가 많다.

힘의 크기가 필요한 스포츠보다는 변칙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에서 우위를 가진다.

근육의 힘이 세다기 보다는 시간을 잘게 잘랐을 때 판단력을 가장 빨리 내릴 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에서 우리가 빠르다라고 말하는 것은 근육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단위 시간당 생각의 속도가 빠르다라는 의미도 될 수 있다.

이런 특성은 1번 유형은 무인도에 떨어뜨려놓았을 때 미시적인 해결책을 가장 빠르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률이 가장 높다고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일반 스포츠는 동양과 서양의 근육과 신장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가 힘들고, e-Sport와 같은 게임을 예로 들면 알 수 있다.

게임은 동체시력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모든 요소가 동일하기 때문에 좋은 비교대상이 될 수 있다.

프로게이머 중에서 피지컬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실 단위 시간당 논리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

0.x초마다 내려야할 판단이 달라질 때 논리력을 빠르게 변환 시킬 수 있는 특성은 1번 유형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보통 게이머는 캐릭터가 죽어야할 상황에서 시간을 잘게 미분해서 각각에 맞는 논리력을 빠르게 변동시키는 것이 곧 피지컬이다.

더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1번 유형은 마치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나오는 퀵실버처럼 다른 유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인지할 만큼 짧은 시간내의 논리적 판단력이 가장 높은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짧은 시간의 논리력이라는 것이 꼭 신체능력이 필요는 없다. 토론에서의 상대의 논리적 허점을 보고 논파하는 능력일 수도 있다. 아마도 미디어의 정치 토론이나 비평에서 즉흥적인 말싸움을 가장 잘 공격하거나 또는 잘 방어해내는 유형이 1번 유형일 확률이 크다. 왜냐하면 어떤 논리가 발생하더라도 아주 짧은 기준 시간으로 논파해버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번 유형의 생존 위험 요소 : 거시 세계 위험에 취약

1번 유형의 생존 취약성은 거시 세계의 위험에 존재한다.

어떠한 창도 막는 방패와 어떠한 방패도 뚫는 창이 동시에 존재할 수 없듯, 미시 세계와 거시 세계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물리적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을 아주 짧게 잘라서 판단력을 사용하는 1번 유형은 시간을 최대한 길게 잘라서 내리는 판단을 동시에 내리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 눈이 바로 앞의 글자를 보면서 동시에 수십미터 떨어진 곳의 사물을 동시에 인지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성실성, 반복의 원인 = 짧은 시간 내의 판단의 결과

성실과 반복은 1번 유형의 행동 특성이다. 성실과 반복은 좋게 말하면 실천력이 빠른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행동을 최적화하지 않고 에너지를 계속 낭비하는 수단이다.

1번 유형을 대표하는 단어에는 성실성, 지독한 반복 등이 있다. 그런데 왜 이런 특성이 있을까?

왜냐하면 아주 짧은 단위로 시간을 잘라버리면, 대부분 원인 분석을 하지 않고, 어떤 행동을 직접 하라는 메시지만 남기 때문이다.

시간이 너무 짧아 원인을 분석하거나 거시적인 면을 살피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분리수거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 한 곳에 모아둔 장소가 있었다. 1번 유형은 시간을 잘게 잘라서 ‘쓰레기를 모은다.’라는 논리로 행동을 한다.

그럴 경우 하나의 쓰레기 박스에 플라스틱, 비닐, 종이, 캔 등이 모두 섞인 상태가 된다.

하나의 작은 박스에 온갖 분리수거가 모여 있으니 이를 실외로 옮길 때도 곤혹이 들며, 해당 박스가 있는 곳에 갈 때 마다 불쾌감이 든다.

하지만 1번 유형은 그 일을 매주마다 수년씩 반복한다. 그 이유는 쓰레기 버리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거시적 판단 보다,

‘눈 앞에 쓰레기가 보인다.’라는 외부 정보를 받았을 때 가장 짧은 단위로 시간을 잘랐을 때 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판단은 ‘쓰레기를 버린다.’이기 때문이다.

만약 ‘쓰레기를 좀 더 편하게 버리는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논리를 도출하려고 할 경우 단위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하지만 1번 유형은 그렇지 않다.

 

거시적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미시 세계의 논리 충동을 이기지 못하는 것

정확히 말하면, 1번 유형이 쓰레기를 편하게 버리는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쓰레기를 버린다.’라는 짧은 단위 시간의 논리적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해당 분리수거 구역에 제대로된 분리수거 통이 서로 분할되어 설치되자 1번 유형은 아주 편리하다고 언급했으나 역시 매주 쓰레기를 버리는 기계적인 반복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성실과 반복이란 1번 유형의 짧은 시간 단위로 인한 행동 특성이며, 빠른 행동을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장점과 거시적 프로세스에서 비효율적인 반복이 진행된다는 점을 동시게 가지고 있다.

1번 유형의 성실성, 반복성은 도덕성 같은 모호한 개념 보다는 단위 시간내의 빠른 합리성에 기초한다고 볼 수 있다.

 

1번의 원죄인 화는 짧은 논리의 충동의 억제와 발산

에니어그램 이론에서 1번 유형의 원죄는 화라고 오스카 이차조는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도 특히나 리소/허드슨의 이론에 나오는 불건강한 발달 수준의 1번 유형은 외부 사람이 보기에 항상 화가 나있는 것 같고 근육도 약간 경직되있는 것 같다. 불건강한 발달 수준의 1번 유형이 자주 구사하는 엄청나게 짜증을 부리면서 외부사람을 훈육하고 잔소리를 하고 교정하려는 태도 등이 예시이다.

하지만 다른 유형의 원죄 예시에서 설명했듯 원죄라는 개념은 각 유형이 가진 알고리즘이 승률이 낮아지는 시점에 발생하는 현상에 불과하다고 본다.

즉 ‘화’라는 행위도 결국 미시적인 논리력이 현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승률이 낮아지는 시점을 의미한다.

단순하게 말하면 단위 시간을 아주 짧게 잡고 세상 모든 환경에 대해서 논리력을 적용해야 된다면 하루종일 세상에는 개선해야 되는 비논리성이 무한하다.

그래서 어쩌면 왜 1번 유형이 불합리한 외부 상황, TV나 인터넷 기사를 보고 어떤 사항에 대해서 분노하는지에 대해서 리소/허드슨이 제시한 것 처럼 ‘개혁가’와 같은 이미지가 붙었는지도 예상해 볼 수 있다.

1번 유형이 항상 화가 많이 나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아주 짧은 미시 시간 관점에서 개선하고 싶은 비합리성을 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1번 유형은 실제로도 화를 참고 있는가?로 본다면 에니어그램 이론상으로는 그럴 확률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다. 반면 참지 못하고 터져나올 때 훈육, 잔소리, 교정, 개혁 등의 결과물이 나오려는 것으로 보인다.

원죄 자체는 각 유형의 핵심 알고리즘의 승률이 낮아지는 환경을 나타내는 현상에 불과하므로 이걸 개선하거나 버리거나 바꾼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단지 그런 현상(각 알고리즘의 승률이 낮아지는 구간)이 존재할 뿐이다.

 

인간의 미시세계의 위험성을 방어하는 1번 유형의 알고리즘

작성자가 정의하는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별 역할은 인간의 외부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입장이다. 5번 유형은 거시세계의 위험을 대비하고, 6번 유형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위협을 대비한다. 3번 유형은 생략 알고리즘으로 하위 절차를 생략하고 생산시간을 줄여준다.

그 중에서 1번 유형의 핵심 알고리즘은 인간의 미시 세계의 위험을 대비하도록 설계되었다.

미시세계의 논리력은 아주 짧은 순간에 상황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리하다. 전쟁중인 상황의 지휘관이라면 1번 유형은 야전부대의 야전 사령관에 좀 더 적합하다. 야전 사령관은 전투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본부에서 지시가 내려오기 전에 스스로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에 논리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외부 변수가 빨리 변할 수록 즉 시간 축이 빨리 변할 수록 1번 유형의 미시 논리력은 승률이 높아진다.

type 1 comander

반면 기준 시간축이 높아질 수록 1번 유형의 미시 논리력의 승률은 떨어질 것이다. 거시적인 시간축이 되면 생각해야 되는 논리적 경우의 수가 극단적으로 높아지므로 오류가 생기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태는 1번 유형의 원죄라고 불리는 ‘화’를 계속 참거나 ‘화’를 아주 자주 내는 상황이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똑같은 지휘관이여도 1번 유형은 변수가 자주 발생해서 판단력을 계속해서 바꿔야 하는 야전 상황에서는 야전 지휘관으로써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확률이 높지만, 반대로 후방이나 중앙 부대 등에서 군부대 전체의 장기적인 시간축에서 전략을 짜야되는 거시적인 논리력이 필요한 지휘의 역할에서는 승률이 낮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