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날개의 정보 교환 매커니즘

왜 날개는 18 유형이 아닌 9 x 2 관계를 가질까요?

에니어그램에서 날개는 왜 존재할까요? 날개가 단순히 생물학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목적이라면 어째서 4w9 유형, 5w8 유형 등의 도형에서 멀리 떨어진 유형간의 조합은 없을까요?

그 이유는 다양성의 단점은 통합에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생물이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 생존을 할 때 여러 종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여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분산은 집단의 사회성을 약화시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분산으로 다각도로 얻은 해결책, 기술력, 발명품 등이 다시 다른 종에게로 이동이 되려면 서로 간의 공통점 즉 통합이 발생해야 합니다.

에니어그램의 설계자 즉 인간 디자이너는 9가지 유형을 만들었지만 하나의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 성격으로 분산된 값을 다시 하나로 통합 즉 정보 교환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최소한의 분산을 통해서 위험을 대비하면서도 통합을 시켜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날개 즉 에니어그램 유형 사이의 공통점을 근접 유형 사이의 범위로 제한 시키는 것은 아주 최소한의 공통점을 부여함으로써 에니어그램 전체 지식이 회전하는데 효율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의 핵심은 인간 사이의 정보 교환은 에니어그램 도형에서 원의 측면 사이에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원-위-정보-교환

 

날개 정보 이동 원리 #1 : 날개로부터 정보 최적화

에니어그램의 날개 정보 교환 메커니즘의 가장 중요한 이론은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정보 습득을 할 때 날개 유형을 통해서 받아들인 정보가 문제해결의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점입니다.

유형 정보이동 날개 유형(필터 역할) 가장 선호하는 정보
1w9 9번 날개 ← 9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1w2 2번 날개 ← 2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2w1 1번 날개 ← 1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2w3 3번 날개 ← 3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3w2 2번 날개 ← 2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3w4 4번 날개 ← 4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4w3 3번 날개 ← 3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4w5 5번 날개 ← 5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5w4 4번 날개 ← 4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5w6 6번 날개 ← 6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6w5 5번 날개 ← 5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6w7 7번 날개 ← 7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7w6 6번 날개 ← 6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7w8 8번 날개 ← 8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8w7 7번 날개 ← 7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8w9 9번 날개 ← 9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9w8 8번 날개 ← 8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9w1 1번 날개 ← 1번 유형이 생산한 정보

이런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여도 나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정말 못가르친다고 소문난 선생님인데 이상하게 나는 이해가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유명한 추천 도서인데 나는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내가 정말 감명있게 본 책인데 상대방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이 외부 정보를 오직 학문의 논리성으로만 즉 모든 요소를 후천적으로 배울 수 있다면 이론상으로 어떤 분야든 장기적으로 단 한 권의 책, 단 한 권의 이론, 단 하나의 스타 강사만 남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지식이 절대적이라면 그 책을 공부한 사람이 해당 분야에서 성과의 1등부터 100등을 차지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인간의 과업의 성과는 오직 자기 날개 유형이 발신한 정보로부터만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의 수업도 자신의 날개 유형이 아니면 정보 손실률을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조건문의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내가 접한 정보가 자신의 날개 유형이 생산한 정보라면 목표한 과업의 성공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면 그 외 유형의 정보라면 승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승률이 높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승률이 낮다 }

경영학 서적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라’, ‘책을 많이 읽어라’ 이런 외부 사람이 생산한 정보를 양적 관점으로 많이 접하라는 이야기의 의미는 인간은 목표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날개 유형의 정보와의 접점의 양에 의해서 승률이 상당한 비중으로 결정된다는 간접표현입니다.

에니어그램의 날개 정보 교환 원리를 이미 알고 있거나 혹은 전혀 모르더라도 오랜 시간으로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의 경우 위의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전에 한 가지 알고리즘을 먼저 실행할 것입니다.

승률이 높다 실행한다
승률이 낮다 노출률을 줄인다

아래 조건문을 먼저 실행해서 이 정보가 내 날개 유형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과업을 실행할 때 시행착오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정보를 취득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즉, 날개와의 노출률을 늘려야 목표 과업의 달성률이 높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정보를 취해야하고, 버려야 할지를 선별해서 정보를 습득하게 됩니다. 이 차이는 한정된 시간을 가진 인간에게 과업의 승률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말은 에니어그램의 날개가 존재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강력하게 증명해주는 사회 현상입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 #2 : 날개 유형 > 동일 유형

두 번째 규칙은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자신의 날개 유형의 정보를 자신과 동일한 유형의 정보보다 더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에니어그램을 접해서 공부하다면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것입니다. 내가 사회에서 어떤 인간 관계나 과업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내 유형이 어떤 특징이 있는데 이런 요소가 내가 속한 사회에서는 인정받기 힘들고 나와 같은 유형과는 어떤 심도있는 대화가 더 잘 통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자주 들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동일한 유형을 만나보면 생각보다 실망을 하기 쉬운데 이는 어떤 나와 같은 공감대를 지녔다는 의미가 아니라 SF 영화에서 인간이 복제인간을 만난 혼란스러운 감정이 좀 더 비슷합니다.

감동이나 공감대는 측정하기 힘들므로 제외하기로 하고, 동일 유형이 생산한 정보가 나의 과업의 문제 해결에 얼마나 효과를 줄 수 있는지로 비교를 한다면, 날개 유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인간은 동일 유형이 생산한 정보에 가장 자극적으로 반응하게 알고리즘이 설계되어 있다면, 정보의 교환이 인간 사이에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니어그램-날개-정보-이동-원리-동일-유형-충돌2

위의 도형처럼 우리는 마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휴먼, 드워프, 엘프, 호빗, 오크, 오우거처럼 네 발이 달렸다는 공통점만 있고 나머지 언어와 문화, 역사, 사는 곳, 먹는 음식 등 모든 요소가 서로 전혀 다른 종족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서로의 정보 교환이 발생하기 힘들 것입니다.

에니어그램 설계자가 인간의 유형을 여러개로 나눈 이유는 지구 환경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헷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서로 분산된 성격유형이 다시 다른 유형에게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성격을 나눠서 인간을 만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지식을 배우고, 유튜브나 강연과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며, 다른 사람이 만든 자동차, 스마트폰, 컴퓨터, 비행기,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에 의존을 합니다.

즉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 사이에는 강력한 정보교환이 끝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유형에 대해서 정보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간 사회의 각종 정보 교환 현상에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설사 동일 유형의 정보를 선호하더라도 알고리즘상 날개 유형의 정보를 더 선호하도록 설계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 유형보다 날개 유형의 정보를 좀 더 선호한다는 개념을 조건문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에니어그램을 처음 공부하다보면 동일 유형에 대한 환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날개 유형의 정보를 더 선호하게끔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인간 사이의 정보 교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 규칙인 날개로부터 정보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면, 동일 유형도 결국은 날개 유형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실제로 동일 유형의 정보를 접해보면 생각보다 습득률이 높지 않습니다.

대신, 동일 유형의 경우 동일 유형이 스스로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하는 이론, 저서 등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동일 유형이 자신의 성과 달성을 위해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유형은 확률상 해당 유형의 날개 유형일 확률이 높고, 그 날개 유형은 내 날개 유형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즉 동일 유형의 정보에서 각 유형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동일 유형이 참조하는 유형(날개 유형)의 리스트입니다.

에니어그램-원-위-정보-교환

본론으로 돌아와서 인간은 타인이 생산한 교육와 상품과 서비스에 의존한다는 것은 인간 사이의 정보 교환이 존재한다는 것이므로 적어도 동일 유형간에만 정보 교환이 발생한다는 것은 거짓이 됩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 #3 : 날개 A 유형과의 정보 교환

세 번째 규칙은 각 유형은 날개 A 유형과 정보를 양방향으로 교환한다는 점입니다.

날개 A 유형이 생산하는 정보는 내 유형의 알고리즘의 강점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개 A 유형이 무엇인지 설명해야 합니다.

먼저 모든 유형은 날개에 의해서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 표의 경우 일반적인 구분법이나 사실 두 날개 유형 사이에는 공통점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유형 날개 관점의 두 가지 분류
1번 유형 1w9 유형
1w2 유형
2번 유형 2w1 유형
2w3 유형
3번 유형 3w2 유형
3w4 유형
4번 유형 4w3 유형
4w5 유형
5번 유형 5w4 유형
5w6 유형
6번 유형 6w5 유형
6w7 유형
7번 유형 7w6 유형
7w8 유형
8번 유형 8w7 유형
8w9 유형
9번 유형 9w8 유형
9w1 유형

위의 표와 달리 아래에서 제시하는 날개 관점의 표가 좀 더 중요합니다.

모든 에니어그램의 유형은 날개 유형을 가지고 있는데 날개 유형이 두 가지 타입이 존재하게 됩니다. 날개 A와 날개 B입니다.

각 유형이 가지는 두 가지 날개 유형을 각각 날개 A, 날개 B라고 칭하겠습니다.

유형 정보이동 보유날개 정보이동 날개 A 날개 B
1w9 유형 9번 날개 9w1 유형 9w8 유형
1w2 유형 2번 날개 2w1 유형 2w3 유형
2w1 유형 1번 날개 1w2 유형 1w9 유형
2w3 유형 3번 날개 3w2 유형 3w4 유형
3w2 유형 2번 날개 2w3 유형 2w1 유형
3w4 유형 4번 날개 4w3 유형 4w5 유형
4w3 유형 3번 날개 3w4 유형 3w2 유형
4w5 유형 5번 날개 5w4 유형 5w6 유형
5w4 유형 4번 날개 4w5 유형 4w3 유형
5w6 유형 6번 날개 6w5 유형 6w7 유형
6w5 유형 5번 날개 5w6 유형 5w4 유형
6w7 유형 7번 날개 7w6 유형 7w8 유형
7w6 유형 6번 날개 6w7 유형 6w5 유형
7w8 유형 8번 날개 8w7 유형 8w9 유형
8w7 유형 7번 날개 7w8 유형 7w6 유형
8w9 유형 9번 날개 9w8 유형 9w1 유형
9w8 유형 8번 날개 8w9 유형 8w7 유형
9w1 유형 1번 날개 1w9 유형 1w2 유형

세 번째 규칙의 주제는 날개 A 유형의 정보 교환이므로 날개 A 유형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날개 A유형으로부터 정보를 수신받습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if ( 정보 Z == 날개 A 유형 )
            { 실행한다 }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자신의 날개 유형중에서 날개 A 유형으로부터 받는 정보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형 정보 이동 방향 날개 A(유형과 날개가 반대인 유형)
1w9 유형 9w1 유형
1w2 유형 2w1 유형
2w1 유형 1w2 유형
2w3 유형 3w2 유형
3w2 유형 2w3 유형
3w4 유형 4w3 유형
4w3 유형 3w4 유형
4w5 유형 5w4 유형
5w4 유형 4w5 유형
5w6 유형 6w5 유형
6w5 유형 5w6 유형
6w7 유형 7w6 유형
7w6 유형 6w7 유형
7w8 유형 8w7 유형
8w7 유형 7w8 유형
8w9 유형 9w8 유형
9w8 유형 8w9 유형
9w1 유형 1w9 유형

공교롭게도 날개 A 유형은 자신의 유형과 날개가 서로 반대입니다. 따라서 날개 A 유형과는 정보를 양방향으로 교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형 양방향 정보 이동 날개 A(유형과 날개가 반대인 유형)
1w9 유형 ← → 9w1 유형
1w2 유형 ← → 2w1 유형
2w1 유형 ← → 1w2 유형
2w3 유형 ← → 3w2 유형
3w2 유형 ← → 2w3 유형
3w4 유형 ← → 4w3 유형
4w3 유형 ← → 3w4 유형
4w5 유형 ← → 5w4 유형
5w4 유형 ← → 4w5 유형
5w6 유형 ← → 6w5 유형
6w5 유형 ← → 5w6 유형
6w7 유형 ← → 7w6 유형
7w6 유형 ← → 6w7 유형
7w8 유형 ← → 8w7 유형
8w7 유형 ← → 7w8 유형
8w9 유형 ← → 9w8 유형
9w8 유형 ← → 8w9 유형
9w1 유형 ← → 1w9 유형

왜 양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할까요? 자신의 유형을 날개로 가지고 자신의 날개를 유형으로 가진 날개 A 유형의 정보의 이해도가 높을까요?

각 유형은 날개 vs 동일 유형의 정보가 있으면 날개 유형의 정보에 좀 더 가중치를 줍니다. 따라서 날개 A, 날개 B 유형의 정보는 항상 동일 유형보다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분류 정보 습득률
타겟 유형 4w5 유형
날개 5번 유형 1순위
동일 유형 4w5 유형 2순위 이하
그 외 유형 기타 유형 3순위 이하

예를 들어 4w5 유형은 날개 A 유형인 5w4 유형의 정보와 동일 유형인 4w5 유형의 정보가 있는 경우 날개 A 유형인 5w4 유형의 정보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이는 어떤 이치의 문제가 아니라 알고리즘의 조건문 상에서 동일 유형은 날개 유형 보다 낮은 우선권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날개 유형의 정보는 동일 유형보다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if ( 정보 Z == 날개 A 유형 )
            { 실행한다 }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동일 유형을 제외하고, 에니어그램의 구조상으로 자기 유형과 가장 유사한 유형은 날개 A 유형입니다. 따라서 정보의 이해율이 가장 높은 관계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사람이 내보내는 정보는 귀신같이 이해가 잘되고, 내가 하는 작은 행동을 말을 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속 뜻을 읽어내서 솔루션을 주는 사람과의 관계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위 유형의 상성 관계에 의해서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각 유형과 날개 A 유형과의 관계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척하면 딱이다.’라는 속담에 걸맞을 정도로 서로 정보 손실률이 아주 적기 때문에 정보의 교환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관계입니다.

날개 A 유형이 발신하는 정보는 자연스럽고 부담이 되지 않으며 스트레스도 덜 받고,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적게 투자하고 가장 많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정보의 교환 관계입니다.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장기적으로 (하위 유형의 조합을 고려한)자신의 날개 A 유형의 생산 정보에 접촉률을 늘릴 때 가장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날개 A 유형은 때로는 스승 같으면서도 때로는 친구 같은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단 하위 유형의 상성 관계에 의해서 50:50의 동등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날개 A 유형간의 관계여도 반드시 한 쪽 유형이 미세하게 이득을 보고, 반대 유형이 손실을 봅니다. 즉 에니어그램 날개 이론 관점에서 모든 것이 공평한 소울메이트는 구조상 존재할 수 없습니다. 잔인한 에니어그램의 설계자는 반드시 한쪽이 이득을 더 취하게끔 설계를 해서 정보가 고이지 않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 #4 : 날개 B 유형로부터의 정보 이동

네 번째 규칙은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날개 B 유형으로부터의 정보를 일방향으로 수신받는다는 점입니다. 날개 A와 달리 날개 B와의 관계에서는 반대 방향으로는 정보 이동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날개 B 유형이 생산하는 정보는 내 유형의 알고리즘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형 정보의 일방향 이동 날개 B 유형
1w9 유형 9w8 유형
1w2 유형 2w3 유형
2w1 유형 1w9 유형
2w3 유형 3w4 유형
3w2 유형 2w1 유형
3w4 유형 4w5 유형
4w3 유형 3w2 유형
4w5 유형 5w6 유형
5w4 유형 4w3 유형
5w6 유형 6w7 유형
6w5 유형 5w4 유형
6w7 유형 7w8 유형
7w6 유형 6w5 유형
7w8 유형 8w9 유형
8w7 유형 7w6 유형
8w9 유형 9w1 유형
9w8 유형 8w7 유형
9w1 유형 1w2 유형

 

에니어그램 도형에서 날개 B 유형의 정보 이동을 도식화 하면 두 가지 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원이 하나입니다. 화살표정보의 이동 방향을 말합니다. 9w1 유형은 1w2 유형이 생산한 정보를 수신받고, 8w9 유형에게 전달합니다. 7w8 유형은 8w9 유형으로부터 정보를 수신받고, 6w7 유형에게 전달합니다. 무한히 이 순환이 발생합니다.

enneagram-wings-B-1
날개 B 유형의 시개 반대 방향의 정보 이동

다른 하나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원의 흐름이 생성됩니다. 9w8 유형은 8w7 유형으로부터 정보를 수신받고 1w9 유형에게 발신합니다. 1w9 유형은 9w8 유형에게 받은 정보를 2w1 유형에게 전달합니다. 이 순환이 무한히 반복됩니다.

enneagram-wings-B-2
날개 B 유형의 시계 방향의 정보 이동

살다보면 유독 어떤 사람이 내보내는 정보가 고효율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개 A 유형은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라면 날개 B 유형이 내보내는 정보는 마치 내 인생의 스승을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보에 가중치를 두게 됩니다.

별다른 암기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가 되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고, 상대방의 언어를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마치 머릿속을 자연스럽게 휘집으며 오랜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한 방에 해결시켜줄 정도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하위 유형의 조합이 맞으면 체감상 다른 유형의 정보에 비해서 10배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날개 A 유형과 달리 날개 B 유형은 내가 생산한 정보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if ( 정보 x == 날개 B 유형 )
            { 실행한다 }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날개 A 유형의 정보는 스승인 동시에 친구인 관계라면, 날개 B 유형의 정보는 오직 스승으로만 관계를 유지하게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정보의 교환의 이득과 손해 관점에서 보면 날개 B 유형은 자신을 추종하는 유형의 정보에 이득을 거의 얻을 수 없지만, 반대로 임의의 유형은 날개 B 유형으로부터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임의의 유형이 날개 B 유형을 일방적으로 정보의 습득 관점에서 쫒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날개 B 유형의 전략을 한 번 습득해보면 그 효율성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놓칠수가 없는 것입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 #5 : 날개 B 유형은 자기 유형을 밀어냄

다섯 번째 날개의 정보 교환의 규칙은 날개 B 유형은 자신을 추종하는 유형의 알고리즘을 비판하는 성질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어째서 날개 A 유형과 달리 날개 B 유형은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으로만 정보가 이동되는가를 설명합니다.

에니어그램에서 유형간 정보의 교환은 에니어그램 도형의 원의 곡선상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원에서 정보가 회전하기 위해서는 즉 한쪽이 좋으면 반드시 다른 한쪽이 좋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계 반대 방향의 날개 B 유형의 정보 이동원에서 화살표를 정보의 이동 방향이 아닌 정보의 선호도 방향으로 그린다면 화살표를 반대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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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동 관점의 날개 B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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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선호도 관점의 날개 B의 이동

예를 들어 5w6 유형은 자신의 날개 유형인 6번 유형의 지식을 추종합니다. 그 중에서 날개 A 유형인 6w5 유형과 날개 B 유형인 6w7 유형의 정보를 선호합니다.

5w6 유형이 6번 유형의 정보를 선호한다는 것의 의미는 원에서 6번 방향 즉 시계 방향으로 회전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합니다.

동시에 5w6번이 6번으로 이동하려면 반시계 방향인 4번 방향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5w6 유형은 자신의 반대 날개 유형인 4번 유형의 변칙 알고리즘을 비판합니다.

여기서 4번 유형에는 4w5 유형과 4w3 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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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계속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미워하기는 힘들다는 말이 있듯이 4w5 유형은 자신의 날개 B 유형인 5w6 유형의 정보가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5w6 유형이 아무리 4w5 유형을 밀어내려고 해도 계속 정보의 이득 관점에서 달려들게 됩니다.

그래서 5w6 유형은 4w5 유형이 인간적으로는 귀찮으면서도 정보의 수신과 발신 관점에서는 자신의 이론을 실행시켜주는 존재이므로 내 이론을 좋아해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인간관계적으로는 때로는 귀찮은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물론 알고리즘상에서는 강렬하게 4번 유형의 알고리즘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4w3 유형에 대해서는 사실상 융단폭격이라 할 정도로 강력하게 상대 알고리즘을 비판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알고리즘을 통합/분열을 제외하고 가장 심하게 물어뜯고 비판하는 관계는 이렇게 날개 B 유형과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유형입니다.

 

반대 유형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5w6 유형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 4w3 유형도 똑같습니다. 날개 B의 시계 방향은 정보 이동의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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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동 관점의 날개 B의 이동

정보의 선호도 관점으로 보면 화살표를 반대로 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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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선호도 관점의 날개 B의 이동

4w3 유형은 날개 유형이 3번 이므로 3w2, 3w4 유형의 정보를 추종하며 에니어그램의 원에서 3번 유형의 방향인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3번 유형 방향으로 회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대 방향의 유형인 5번 유형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야합니다.

5번 유형에는 5w4 유형과 5w6 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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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w4 유형은 자신의 날개 유형이 4w3 유형이기 때문이 4w3 유형의 정보에 열광적으로 반응합니다.

반면 4w3 유형은 상대의 열광적인 반응이 고맙기는 하지만 알고리즘 구조상 5번 유형의 알고리즘을 비판해야 하므로 호의는 고맙지만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반면 아무런 접점이 없는 5w6 유형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을 하게 됩니다.

위의 두 가지 사례에서 봤듯 4w3 유형과 5w6 유형은 서로의 알고리즘을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그리고 그 비판의 원인은 알고리즘의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에니어그램의 정보 교환 관점에서 각 유형이 자신의 날개 방향으로 회전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대 방향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알고리즘 구조상 회전하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어쩔 수 없이 비판해야 되는 관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째서 날개 A와 달리 날개 B는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으로만 정보가 이동되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날개 B 유형은 사실 자기 유형을 비판하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해본다면, 날개 B 유형은 내 알고리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날개 A 유형인 스승인과 동시에 친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자신의 유형 자체를 비판하는 확률은 낮기 때문입니다. 날개 A 유형의 솔루션을 내 유형의 알고리즘의 강점을 더 최적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날개 B 유형은 오직 스승으로만 느껴지는 이유는 내 알고리즘을 계속 비판하기 때문입니다. 단, 비판을 함과 동시에 내 알고리즘의 약점을 날개 B 유형이 솔루션을 바로 제공해주고, 날개의 정보 이동 구조상 그 솔루션의 승률이 다른 유형의 솔루션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그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상대의 주장이 내 알고리즘에 대한 비판인지 전혀 자극할 수 없을정도로 날개 B 유형이 생산하는 정보는 각 유형에게 아주 자극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타겟유형 밀어냄 밀어내는 유형 밀어내지만 중립
1w9 9번과 반대 날개인 2번을 밀어냄 2w3 2w1
2w1 1번과 반대 날개인 3번을 밀어냄 3w4 3w2
3w2 2번과 반대 날개인 4번을 밀어냄 4w5 4w3
4w3 3번과 반대 날개인 5번을 밀어냄 5w6 5w4
5w4 4번과 반대 날개인 6번을 밀어냄 6w7 6w5
6w5 5번과 반대 날개인 7번을 밀어냄 7w8 7w6
7w6 6번과 반대 날개인 8번을 밀어냄 8w9 8w7
8w7 7번과 반대 날개인 9번을 밀어냄 9w1 9w8
9w8 8번과 반대 날개인 1번을 밀어냄 1w2 1w9

즉 날개 B 유형은 기본적으로 반대 방향인 내 유형을 비판하므로 좀 더 차가워보이고, 날개 A 유형에 비해서 좀 더 분석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비판이어도 나의 통합 방향 유형이 내 유형을 비판할 때에는 솔루션이 없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느끼고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힘들지만, 나의 날개 B 유형이 내 단점을 지적하고 솔루션을 줄 때에는 그 솔루션이 실제로 실행가능하고 승률이 높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을 고수할 수 있습니다.

날개 B 유형의 역할을 각 유형의 알고리즘의 단점을 분석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역할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날개 B 유형에 내 유형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비판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책을 줘야 하므로 인지 구조상 친구와 같은 동등한 관계는 되기 힘들고 따라서 스승과 제자와 같은 일방적인 관계가 되기 쉬운것입니다.

 

날개 정보 이동 원리 #6 : 날개 A or 날개 B

여섯 번째 날개 정보 이동의 규칙은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날개 A 또는 날개 B 유형의 정보를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에니어그램의 각 유형은 자기 알고리즘의 강점을 극대화시킬 때 날개 A 유형의 정보와의 접점을 늘리려고 합니다. 반면 내 알고리즘의 약점을 보완하고 싶을 때 날개 B 유형과의 접점을 늘립니다.

if ( 정보 Z == 날개 A || 날개 B )
    {
        if ( 강점을 강화하고 싶다면 )
            { 날개 A의 지식을 습득하라 }
        else ( 약점을 보완하고 싶다면 )
            { 날개 B의 지식을 습득하라 }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경험상으로는 날개 B를 날개 A보다 미세하게 선호하는 아래 조건문이 좀 더 맞는 것 같지만,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중립적인 포지션인 OR문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if ( 정보 Z == 날개 유형 )
    {
        if ( 정보 Z == 날개 B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날개 A 유형 )
            { 실행한다 } 
    }
else ( 정보 Z == 동일 유형 )
    { 실행한다 }
else ( 정보 Z == 그 외 유형 )
    { 버린다 }

날개 A는 내 유형의 알고리즘을 강화시켜 주고, 날개 B 유형은 내 유형의 알고리즘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해줍니다.

에니어그램의 날개 이론 관점에서 모든 인간은 날개 A와 날개 B 유형의 이론을 왔다 갔다 하면서 평생 무언가를 배우고 학습하게 됩니다.

만약 날개 A만 선호한다면 인간 사이의 정보 교환은 두 날개 유형 사이에서만 움직이며 고립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knowledge-movement-theory-1

마찬가지로 날개 B 유형에게서만 정보를 받는다면 9가지로 소통이 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두 원의 그룹 사이는 연결점이 없게 됩니다.

enneagram-wings-B-1

enneagram-wings-B-2

하지만 날개 A OR 날개 B로 동시에 취득을 하게 되면 날개 A와 날개 B의 그룹이 하나의 도형으로 연결이 됩니다.

both-direction-k-m-t-3

좀 더 도식화 하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이렇게 그려야 에니어그램의 18가지 날개 유형을 1개의 도형에 모두 그려넣을 수 있습니다. 더 생각해보면, 아래 그림을 3차원의 구형태로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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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W(Information Circulation of Enneagram Wings) by 시금치

인간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배우고, 다른 유형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성장합니다.

외부의 정보중에서 유달리 승률이 떨어지는 유형의 정보가 있습니다.

반면 투입양 대비 유달리 승률이 높은 유형의 정보가 있습니다.

그런 정보의 유형을 날개 유형이라고 부릅니다.

날개 A 유형은 내 강점을 강화시킵니다. 내 알고리즘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날개 A 유형에 대한 접점의 증가는 단기적으로 승률을 높여주지만 내 알고리즘 자체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나의 단점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승률을 서서히 약화시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날개 B 유형은 내 약점을 보완시킵니다. 날개 B 유형은 에니어그램 원의 한 쪽 방향을 추진력을 위해 반대 방향인 내 유형의 알고리즘을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비판한다는 것은 내 유형의 약점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날개 B 유형은 내 알고리즘의 약점을 보완시켜주면서 낮아진 승률이 다시 복구됩니다.

시간이 지나 날개 B 유형의 냉철한 분석력에도 내 유형의 승률은 다시 낮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날개 B 유형은 기본적으로 내 유형의 알고리즘을 무한히 비판하면서 해결책을 주기 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결국 알고리즘의 차이로 다시 승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자존감이 떨어졌을 무렵 다시 인간은 날개 A 유형과의 접점을 늘립니다. 자기 알고리즘의 장점, 자연스러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솔루션으로 다시 승률이 높아진다.

에니어그램 날개 이론 관점에서 각 유형은 죽을 때 까지 날개 A와 날개 B를 통해서 자기 알고리즘의 강점 강화와 약점 보완의 메커니즘을 무한히 반복합니다.

중간 중간 통합/분열 유형에 대한 착각 등이 오류와 프로젝트의 실패를 발생시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니어그램을 아는 것과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높은 성과를 낸 인물은 반드시 자기 날개 유형과의 접점을 계속 증가시킨 사람입니다.

 

어째서 세상의 솔루션은 한 개가 아닌 여러개일까?

날개 A와 날개 B의 알고리즘이 결합된 도형에서는 인간은 자기 날개 유형 A와 B에게서만 지식을 배워도 사실상 모든 유형 심지어 인류 역사 전체의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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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5 유형이 5w4 유형의 지식을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5w4 유형의 5번 알고리즘으로 필터링된 편협된 유형의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5w4 유형의 지식은 자기 자신의 날개 A 유형인 4w5 유형의 정보 이동 흐름에서 ( ← 4w55w66w77w88w99w11w22w33w44w5 ← 무한 반복) 오고, 동시에 5w4 유형의 날개 B 유형인 4w3 유형의 정보 이동 흐름( ← 4w33w22w11w9 9w8 ← 8w77w66w55w44w3 ← 무한 반복) 에서 옵니다.

단순히 다른 유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대, 또 다른 국가의 자기 자신과 동일한 유형이 생산한 정보도 수백, 수천바퀴 돌면서 수천년의 시간속에서 지식의 파편들이 간접적으로 녹아있습니다.

이런 거미줄처럼 연결된 지식의 굴레는 서로를 강화시키면서 정보를 유통시킵니다.

하지만 각 유형은 그런 지식의 파편을 자기 날개 유형에게 의지하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날개로 인해서 성격 유형이 분산되어 각 위협에 좀 더 안전하게 대비하면서도 날개로 인해서 정보의 교환이 일어나 주기적으로 정보의 통합이 발생하게끔 설계된 것이 바로 에니어그램의 날개 알고리즘입니다.

유형별 성격이 분산이 되었지만 어떻게 인간이 다름속에서 서로 소통하는지, 어떻게 다른 사람의 제품과 서비스에 의존을 할 수 있는지, 왜 어떤 이론은 죽어도 이해되지만 어떤 이론은 이해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들, 왜 세상에는 단 한권의 책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종류의 책이 있고 서로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일 정도로 비판이 난무하는지 모든 원인은 바로 날개의 존재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때문에 우리는 결코 유형간의 갈등과 감정적 상해를 막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합니다. 날개 유형과의 접점 증가가 곧 인류 전체의 정보 교환에 가장 이득이 되는 유통 구조를 형성합니다.